특집기사

우리 복자 우리 성인전

17일, 한국순교자박물관




부산 오륜대 한국순교자박물관(관장 배선영 수녀)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기념하고 복자 124위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우리 복자 우리 성인’ 특별전을 17일부터 열고 있다.

오륜대 한국순교자박물관이 주최하고 한국순교복자수녀회가 주관한 이번 특별전은 부산교구의 후원을 받아 한국 천주교회 창설과 우리 신앙 선조들의 순교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1월 30일까지 열릴 이번 특별전의 전시 내용은 ‘순교자 십자가’와 ‘강화도 성모상’, ‘성 브르트니에르 유스토 신부의 묵주’, ‘복자 윤봉문의 위장교리서’ 등 순교자 유품과 탁희성 화백의 순교도, 「성경직해」 등 고서들이다. 전시 관람료는 성인 1500원, 어린이ㆍ청소년 700원. 문의: 051-583-2923

백슬기 기자jdar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