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의 참다운 복음 실천과 행적을 담은 책 ‘교황 프란치스코’가 출간됐습니다.

교황청 공식 일간지 오쎄르바토레 로마노의 크리스티안 마르티니 그리말디 기자가 펴낸 이 책은 교황이 베르골리오 신부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되기까지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말디 기자는 교황의 고향인 아르헨티나에서 교황의 손길이 닿았던 수많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교황의 모습을 담긴 이 책을 펴냈습니다.

예수회 제병영 신부는 출판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그 동안 교황의 삶의 모습은 어록을 통해서만 알 수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교황의 진면목을 본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안나의 집 빈첸시오 보르도 신부는 “이 책이야 말로 교황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