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에 나선 프란치스코 교황이 잠시 후인 오전 10시 30분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서울공항에 도착한 후 박근혜 대통령의 영접을 받게 됩니다.

박 대통령이 공항에서 직접 외국 귀빈을 맞기는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

박 대통령 외에 정부에서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 김희범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참석합니다.

또 주한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와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천주교 신자 대표 등이 참석합니다.

예포발사와 꽃다발 증정 등 공항 환영에 이어 교황은 곧바로 숙소인 교황청 대사관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교황청 대사관에서는 개인미사와 식사를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