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특보] 정치권,교황 방한 환영 “사랑과 평화의 울림 되길..

오는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 발표에 대해 여야 정치권은 일제히 환영하고 우리 사회 곳곳에 사랑과 평화가 함께 하길 기원했습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빈자의 성자인 교황의 방한은 한국 천주교의 축복이고 대한민국 전체의 큰 기쁨이라며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교황의 이번 방한이 한국 천주교의 위상을 격상시키고 더블어 한반도 평화를 견인해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한정애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교황의 한국 방문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치밀한 준비를 정부에 당부하고 낮은 곳을 향한 교황의 깊은 사랑이 큰 울림이 돼 우리 국민의 마음에 전해지길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분단 상태에 있는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평화에 큰 진전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의당 이정미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전 세계 소외된 이웃들에게 평화와 구원의 말씀과 실천으로 깊은 위로를 주신 교황의 한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대한민국 정치 지도자들이 약하고 가난한 이들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PBC 서종빈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4-03-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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