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과 한국 천주교회가 오는 8월로 예정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앞두고 오늘(7일)부터 실무협의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천주교 교황 방한 준비위원회는 오늘부터 사흘 동안 바티칸에서 교황청 측과 교황 방한 관련 실무협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전례분과위원장 정의철 신부를 비롯해 홍보분과위원장 허영엽 신부와 부위원장 이정주 신부, 문화체육관광부 홍보콘텐츠 이승유 과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어제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로마로 출국했습니다.

대표단은 교황청 전례원와 홍보국 담당자를 만나 교황이 집전하는 미사 전례와 홍보방안에 대한 세부사항을 협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