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유흥식 주교, 원로사목자들로부터 교황방한 조언 구해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가 오는 8월로 예정된 아시아청년대회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을 앞두고 교구 원로사목자들을 만나 자문을 구했습니다.

대전교구에 따르면 유흥식 주교는 지난 10일 동구 성남동 대철회관에서 교구 원로사목자 16명을 초청해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유 주교는 오는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아시아청년대회와 한국청년대회를 대전교구가 한꺼번에 개최하게 된 배경과 교황이 방문하기로 결정하게 된 과정 등을 설명하고 원로사제들의 협조와 사목적 조언을 구했습니다.

유 주교는 "앞으로 이런 시간을 자주 갖고 원로사목자들로부터 교구의 사목방향과 발전방안에 대해 조언을 듣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대전교구는 지난달 말 교구 내 수도자들과의 만남을 갖고 아시아청년대회와 교황의 한국방문에 대한 의미와 과정을 설명한 뒤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PBC 신익준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4-04-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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