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교황, 트위터에 세월호 희생자 기도 청해

▲ 교황 프란치스코 트위터 캡처
교황 프란치스코가 전 세계 신자들에게 한국의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을 위한 기도를 청했습니다.

교황은 오늘 자신의 트위터(@pontifex)를 통해 "한국의 페리 사고 희생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기도에 동참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영어와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등 9개 언어로 개설한 트위터 계정을 갖고 있으며 팔로어만 천 만명이 넘습니다.

스페인어 계정 팔로어가 4백만명 이상으로 가장 많고 영어 트위터 계정 팔로어도 393만명에 달합니다.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을 통해 진도 앞바다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위로메시지를 보내고, 비극을 당한 모든 이를 위해 하느님의 위로와 평화의 은총을 간구했습니다.

 
PBC 이상도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4-04-1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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