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 신앙강좌 마련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 신앙강좌 마련
 
인천교구 복음화사목국



인천교구가 최근 널리 읽히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첫 권고 「복음의 기쁨」(Evangelii Gaudium)을 더욱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 신앙강좌를 마련했다.

교구 복음화사목국(국장 김현수 신부)이 마련한 이번 강좌는 23일부터 4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인천 답동주교좌성당 대성전에서 열리며 첫날인 23일에는 교구장 최기산 주교 주례로 개막미사를 봉헌한다. 이번 강좌는 △23일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의의와 교구장 사목서한’ (최기산 주교) △30일 ‘복음의 기쁨’ 탄생 배경 및 개요(정신철 주교) △6월 6일 ‘「복음의 기쁨」에서 전하는 복음 선포(27~175항)’ (차동엽 신부) △ 6월 13일 ‘복음의 기쁨과 사회 복음화(176~288항)’(황창희 신부 ) 순으로 진행된다.

김현수 신부는 “「복음의 기쁨」이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새 복음화의 길을 제시한 실천적 권고인 만큼 강의를 통해 각자 지닌 복음의 기쁨을 더욱 제대로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강료는 1만 5000원. 문의 : 032-765-6962

이정훈 기자 sjunder@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