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전교구와 충남도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을 앞두고 대규모 합동 준비회의를 열었습니다.

오늘 오전 충남도청에서 열린 교황방문 준비 관계기관 실무 합동회의에는 대전교구와 서산.당진시, 충남지방경찰청, 충남도교육청, 대전국토관리청, 한국전력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회의는 교황방문 준비상황과 추진계획 보고, 세부 프로그램 설명, 기관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충남도는 오늘 회의에서 참가자와 방문객 안전관리, 성지순례길과 행사장 등 내방객 편의시설 확보 방안 등을 설명했고, 충남경찰청은 경호와 교통.안전 대책, 행사장 주변 학교시설 정비 상황 등을 보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