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교황방한준비위원회 임명식 가져

교황 방한 준비위원회는 오늘(20일)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위원장 강우일 주교 주례로 미사를 봉헌하고 각 분과 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강우일 주교는 강론에서 “교황 방문을 통해 한국 교회가 다시 한 번 성찰하고 친교의 외연을 넓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열린 임명식에서 주교회의 사무처장 이기락 신부가 집행부위원장으로, 서울대교구 사무처장 임병헌 신부가 사무국장으로 임명되는 등 각 분야 분과장들이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격려사에서 “교황 방한을 통해 한국이 새롭게 변하길 바란다”며 “교황 방한 준비 시기를 기도하면서 지내자"고 당부했습니다.
PBC 김항섭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4-06-2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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