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청년작가들이여, 재능을 뽐내라

유망한 젊은 작가들의 작품 열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서울대교구 평화화랑(관장 조학문 신부)은 7월 22~28일(1부)과 7월 30~8월 5일(2부) 서울 명동 평화화랑 제1, 2전시실에서 개최될 ‘2014 청년작가 기획전’에 참가할 작가를 공모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청년작가전 주제는 ‘평화’다. 출품 분야는 회화, 조각 등 분야를 막론하며 출품작 수는 1인당 2점이다. 20~30대 청년작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 작품 제출은 22일까지다.

신진 작가 발굴은 미술계 지평을 넓히고, 새로운 시각을 수혈한다는 점에서 꾸준히 이뤄져야 할 작업이다. 그런 면에서 평화화랑은 매년 젊은 작가들에게 기량을 뽐낼 자리를 마련해주고, 기획전 이후에도 다양한 전시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평화화랑 측은 “특히 이번 기획전은 ‘평화’라는 슬로건으로 아시아 청년들을 만나러 오시는 교황님 방한을 앞두고 열리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청년 작가들이 등용할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02-727-2336



이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