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교황 방한 기념 뮤직비디오에 톱스타 대거 출연

▲ 안성기씨를 비롯한 천주교 신자 연예인들이 교황 방한 기념 곡 `코이노니아`를 부르고 있다.
오는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앞두고 영화배우 안성기와 김태희, 김우빈 등 천주교 신자 연예인들이 교황 방한을 기념하는 뮤직비디오에 출연합니다.

교황 방한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3일 명동성당에 모여 교황 방한을 기념해 노영심씨가 작사.작곡한 곡 `코이노니아`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습니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신자 연예인은 안성기와 김희애, 김태희, 김하늘, 김강우, 이윤지, 김우빈 등 연기자들은 물론 가수 바다와 SG워너비의 김진호, 스윗소로우의 송우진.성진환 등입니다.

또 KBS 황정민 아나운서와 방송인 최유라, 류시현, 이동우, 홍진경씨, 발레리나 김주원씨와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승희씨 등도 참여했습니다.

연출은 가수 싸이의 뮤직비디오 ‘행오버’를 연출한 차은택 감독이 맡았습니다.

이번에 제작된 뮤직비디오와 음원은 다음 달 7일 방준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8월 16일 광화문에서 열리는 시복식을 비롯한 주요 행사에서도 상영될 예정입니다.

희랍어로 `친교`, 또는 `소통`을 의미하는 곡 ‘코이노니아`는 차분하고 아름다운 선율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이 한국 사회에 큰 친교의 선물이 되길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습니다.
 
PBC 신익준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4-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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