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청주교구, 3일 교황 방한 준비위원회 발대미사

천주교 청주교구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꽃동네 방문을 앞두고 모레(3일) 저녁 7시 30분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서 교구 교황 방한 준비위원회 발대미사를 봉헌합니다.

이날 미사에서는 청주교구 교황 방한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 이범현 신부와 부위원장 손병익, 오웅진 신부를 비롯해 준비위원회 위원 백여 명에게 임명장이 수여됩니다.

교황의 꽃동네 방문 세부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청주교구에 따르면 오는 8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꽃동네 방문에는 청주교구 신자 만여명과 꽃동네 회원 만3천여명, 그리고 꽃동네 가족과 수도자 등 3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교황은 이날 장애아동들과 만나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 뒤, 한국 천주교 수도자 4천여명을 만나고, 이어 전국의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임원 150여명과도 만나 대화를 할 계획입니다.


평화방송 김보미 기자
 
PBC 김보미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4-07-01 10:02
<저작권자 ⓒ 평화방송(http://www.pbc.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