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교황 충남방문 기념 심포지엄 열려

 

프란치스코 교황의 충청남도 방문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이 오늘(2일) 당진문화원에서 김홍장 시장과 송석두 충남도 행정부지사,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오늘 심포지엄에서는 내포교회사 연구소장인 김정환 신부가 `교황의 충남방문 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고려대 조광 명예교수가 `천주교의 사회문화적 기능과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했습니다.

또 합덕성당 주임 김성태 신부와 오석민 충남역사박물관장, 유병덕 충남도 문화예술과장, 김영구 당진시 문화관광과장, 김정겸 서산시 문화관광과장 등이 참여해 종합토론을 벌였습니다.

참석자들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충남지역 내 천주교 성지 방문이 국가적 차원뿐만 아니라 지역 차원에서도 큰 의미를 갖는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향후 충남도 차원에서 정책사업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는 8월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를 집전하는데 이어 솔뫼성지와 해미성지도 잇따라 방문해 아시아 청년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PBC 신익준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4-07-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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