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청주교구,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환영 음악회 열려

 
프란치스코 교황의 청주교구 방문을 환영하는 `생명.나눔 콘서트`가 오늘(7일) 저녁 청주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었습니다.

청주교구 교황방문 준비위원회가 주관한 오늘 콘서트는 교황의 꽃동네 방문을 앞두고 우리 사회에 장애인과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의 빛을 밝히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오늘 콘서트에는 인순이와 안치환, 더원 등 유명가수와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의 연주를 비롯해 청주시립무용단과 시립 국악단, 안젤루스도미니 어린이 합창단의 무대로 꾸며졌습니다.

청주교구장 장봉훈 주교는 인사말에서 "교황님의 꽃동네 장애인들과의 만남, 특히 장애아동들과의 만남은 우리에게 장애인들에 대한 우선적인 사랑과 관심을 온몸으로 호소하는 외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장애인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 그리고 이해의 폭을 넓혀 생명과 사랑의 빛을 밝히는 일에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평화방송 김보미 기자



 
PBC 김보미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4-07-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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