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솔뫼 성지,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 될 것˝

김홍장 충남 당진시장은 다음 달 프란치스코 교황이 솔뫼성지에서 아시아 청년들과 만남을 갖는 것과 관련해 “솔뫼성지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당진 시민이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홍장 시장은 오늘(8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해 "교황의 방문이 내포지역의 종교적, 역사적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 시장은 "교황이 방문하는 8월 15일에는 관광객까지 포함해 6만에서 7만 명이 솔뫼성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황 방문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황 방문 이후 계획과 관련해 김 시장은 "내포지역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재조명해서 문화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김 시장은 "교황 방한이 종교적인 차원을 넘어서 당진으로서는 많은 손님들을 맞이하는 행사기 때문에 한 마음 한 뜻으로 협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PBC 김항섭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4-07-08 10:33
<저작권자 ⓒ 평화방송(http://www.pbc.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