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9월 전 세계 노인들과 성 베드로 광장에서 미사를 봉헌합니다.

바티칸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9월 28일 ‘장수(long life)의 축복’이라는 주제로 미사를 봉헌하고 함께 노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만남을 원하는 노인은 가정평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앞서 교황은 지난달 17일 트위터에 “우리는 때때로 노인들을 헌신짝 취급하며 버린다"면서 "하지만 노인을 소외시키는 것은 옳지 못한 일이고 돌이킬 수 없는 상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미사는 10월 고령화 사회에서 가정과 어르신의 역할 등을 논의할 세계 주교 시노드 특별회의에 앞서 열리는 행사입니다.

평화방송 김항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