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김종수 주교 ˝신자들이 교황님 가까이서 만나야˝

대전교구 교황방한준비위원회 운영위원장 김종수 주교는 “신자들이 교황님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수 주교는 최근 평화방송·평화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은 목자가 내 양을 만나러 오는 것이기 때문에 크게 위험하지만 않다면 신자들이 교황을 가까이서 만나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아울러 김 주교는 “교황이 자신의 생각을 우리에게 잘 보여준다면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데, 현재 교회가 살아가는데 큰 자극과 격려가 될 것이라 믿는다”며 교황이 주는 메시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교황 방한 준비와 관련해서는 “대부분의 준비가 잘 이뤄지고 있다”며 “교황님 동선이나, 식단 등 세부적인 진행 사항들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교황이 방문했던 곳을 찾게 될 것”이라며 “대전교구 지역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질 수 있는 홍보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평화방송 김항섭 기자
PBC 김항섭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4-07-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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