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코이노니아` 출연진 참여하는 음악회 30일 명동성당서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기념해 제작된 뮤직비디오 `코이노니아`에 출연한 가수와 배우들이 대거 참여하는 음악회가 내일(30일) 저녁 8시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열립니다.

교황 방한준비위원회는 다음 달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앞두고 보다 많은 사람들과 기쁨을 함께 하기 위해 축하음악회 `코이노니아`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배우 안성기 씨의 오프닝멘트로 시작하는 음악회에는 바다와 윤건, SG워너비의 김진호, 바비킴, 빅마마의 이지영과 정인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입니다.

또 방송인 이동우, 최유라, 홍진경, 발레리나 김주원, 배우 김호정씨 등도 나와 시와 이야기, 발레 등을 선보입니다.

공연 말미에는 공연자들과 관객들이 함께하는 플래시몹도 펼쳐집니다.

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회 문화행사분과 위원장 박규흠 신부는 “신자와 비신자 모두가 교황님을 한마음으로 환영한다는 의미로 다가가고 싶다”며 “교황님을 맞이하는 우리 모두에게 이번 음악회가 큰 기쁨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명동대성당 마당의 LED전광판을 통해 야외에서도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PBC 김항섭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4-07-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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