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오늘부터 광화문 일대 교통 부분통제

 
서울시, 15일 저녁 7시부터 교통 전면 통제
 
오는 16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을 앞두고 오늘(11일)부터 광화문 일대 교통이 통제됩니다.

서울시가 마련한 교통 대책을 보면, 시복식 제단 설치를 위해 오늘 오후 1시부터 광화문 삼거리 앞 유턴이 부분적으로 통제됩니다.

시복식 하루 전인 15일 저녁 7시부터는 서대문역과 안국동 등 광화문 광장 인근의 차량 출입이 전면 통제됩니다.

시복식이 열리는 16일 오전 서울 경복궁과 광화문, 시청역에는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하고
이 곳을 지나는 버스 노선은 하루 전인 15일부터 우회합니다.

지하철 첫차 시간은 시복식 당일 새벽 4시 30분으로 1시간 앞당겨지고,개인택시에 적용되는 부제는 시복식 당일에 한 해 해제됩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참가자 안전을 위해 응급 의료소를 행사장 안팎에 27곳을 설치하고 서울시청과 세종문화회관, KT 빌딩 등 건물 29곳의 화장실도 개방할 예정입니다.


평화방송 윤재선 기자
PBC 윤재선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4-08-1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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