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기쁜 소식

[동행의 기쁨 1] NH금융, 농촌 장수사진 찍어주기 만명

 

평화방송에서는 교황 프란치스코 방한을 계기로 이웃과 함께 하는 기업이나 단체를 소개하는 코너 ‘동행의 기쁨’을 매주 수요일 방송할 계획입니다.

기업이나 단체가 봉사, 나눔, 협력 등 사회의 공동선을 위해 이웃과 함께 하는 각종 활동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오늘 그 첫 번째 시간으로 NH금융지주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NH농협금융지주 사회공헌문화팀 김삼형 차장 연결합니다.

김삼형 차장님 안녕하십니까?

1. NH농협은행이 지난해 2011년과 2012년에 이어 3년 연속 사회공헌 1등 은행으로 선정되지 않았습니까?..얼마나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건가요?

-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지난해 은행 사회공헌 활동 보고서에서 농협은행은 1254억원의 사회공헌 활동비를 지출해 은행권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2011년 1236억원, 2012년 1277억원에 이어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은행권 1위였습니다.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사회공헌 활동비 합계에서도 농협은행은 단연 1위인데요..8년간 합계액은 약 9300억원입니다.

2. 그럼 NH농협금융은 어떤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까?

- 주요 활동으로는 농촌지역 의료지원 및 다문화가정 지원, 농촌 학생들을 위한 장학관 건립 운영, 농기계 교통사고예방 캠페인, 어르신 말벗봉사 등 농업인과 농촌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임직원 재능기부 금융교육인「행복채움금융교실」,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청소년 교육분야에 대한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3. 여러 사회공헌활동 중에서 농촌·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투자가 눈에 띄던데요...이 활동은 어떤 활동인가요?

- 농업인 자녀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장학관 운영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여주시고 있습니다.

지난해만 일선 농축협을 포함해 범 농협적으로 최근 3년간 15만3천여명에게 116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습니다.

특히 서울에 유학 중인 농업인 자녀의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매년 500명씩 무료로 장학관을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원되는 돈만 연간 30억원에 달합니다.

농업인 대학생 자녀들은 일정 요건을 갖추면 서울의 농협장학관에 입주할 수 있습니다. 농협장학관은 연 50만원에 숙식이 해결돼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4. 농촌에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많지 않습니까..이 분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고요?

- 농촌지역 어르신 무료 의료지원 및 장수사진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 및 자생한방병원 등과 협력해 최근 3년간 2백여회에 걸쳐 8만2천여명의 농업인 어르신께 무상으로 진료를 도와드렸고, 만여명에 달하는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찍어드렸습니다.

농촌에는 베트남이나 필리핀, 중국 등에서 결혼 이주를 하신 다문화가정이 많습니다. 이들을 위해 모국방문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는데요..아주 호응이 좋습니다.


5. 농촌에서 김장을 담아 도시쪽방촌에 전달하는 농촌.도시 화합협 봉사활동도 벌이고 있다면서요?

- 그렇습니다. 지난 겨울에는 자매마을인 강원도 홍천군 동면 자운 1리 왕대추 주민들과 김장을 담궈 마을대표와 함께 서울 쪽방촌에 전달했습니다.

김장을 담아 전달한 마을분들이 매우 뿌듯해 하셨습니다.

이런 활동은 농촌마을과 기업이 힘을 모아 도시의 불우이웃을 도운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6. NH농협금융에서 앞으로 관심을 두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죠?

- 실버층과 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할 계획입니다.

급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시대를 맞이해 취약 경로당을 지원하는「행복채움 실버 프로젝트」를 가동할 예정입니다.

또 국가유공자 및 이산가족을 지원하는 방안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농촌지역 특성화고 등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꿈나무 행복채움교실」을 지속해나갈 것입니다.

지금까지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NH금융지주와 만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