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의 마지막 일정으로 오늘 오후 12시 45분 서울공항에서 ‘공항 출발 행사’가 진행됩니다.

교황방한위원회 대변인 허영엽 신부는 오늘 브리핑을 통해 “공항 출발 행사는 의장대와 영접자 인사만으로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정홍원 국무총리와 김경석 주 교황청 한국대사 등 각 분야 대표단이 참석합니다.

천주교에서는 교황방한위원장 강우일 주교를 비롯해 염수정 추기경,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차관인 사비오 혼 타이파이 대주교, 윤공희 대주교, 최창무 대주교, 김희중 대주교, 이병호 주교, 장익 주교, 최기산 주교, 이한택 주교, 이용훈 주교, 유흥식 주교, 조규만 주교, 정신철 주교, 이성효 주교 등이 참석합니다.

교황은 대한항공 편으로 오늘 오후 1시 로마로 출발합니다.


평화방송 김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