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제3회 한국청년대회 개막

 

제3회 한국청년대회 개막미사가 어제 솔뫼성지에서 대전교구 총대리 김종수 주교의 주례로 봉헌됐습니다.

대전교구 총대리 김종수 주교는 개막미사 강론을 통해 “교황에게 있어 청년이라는 단어는 우리가 변화돼야 될 실제적이고 상징적인 단어”라고 말했습니다.

김 주교는 “결코 용기를 잃지 말고 신뢰를 잃지 말고 여러분 마음속에 희망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하라”며 “이는 교황이 여러분에게 한 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오늘 성지 순례를 한 뒤 각 성지와 본당에서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를 봉헌합니다.

내일은 한서대에서 해미읍성까지 도보순례를 한 뒤 ‘파이널 페스티벌’에 참가합니다.

주일인 모레는 솔뫼성지에서 ‘청년 신앙의 미래’를 주제로 결의문을 작성해 발표합니다.

이어 다시 해미읍성으로 이동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례하는 파견미사에 참례합니다.

 
PBC 이주엽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4-08-1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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