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염수정 추기경..교황과의 5일 행복했다

▲ 환한 미소 짓는 교황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지난 5일 동안 교황님과 함께하여 매우 행복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염수정 추기경은 오늘 평화와 화해의 미사 감사인사에서 "남과 북으로 갈라져 있는 우리나라를 찾아 주시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염 추기경은 "한반도와 온 세상 곳곳에 평화가 가득하기를 기도해 주시고 기도에 힘입어 저희는 마음과 힘을 다하여 우리 사회와 세상의 평화와 화해를 위하여 더욱더 기도하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염 추기경은 "교황님이 우리나라를, 그리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처럼 우리도 교황님을 사랑한다"며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PBC 이상도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4-08-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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