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의 기쁨 4] 가까운 행복충전소(세븐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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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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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교황 프란치스코 방한을 계기로 이웃과 함께 하는 기업이나 단체를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가깝고 편리한 행복 충전소’ 구현을 목표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세븐일레븐 만나보겠습니다. 세븐일레븐 이재성 사회공헌팀장 연결합니다. 1. 세븐일레븐 사회공헌 활동 목표는 어떤 것인지요? 세븐일레븐은 우리 생활 주변에서 흔히 접하실 수 있는 편의점 입니다. 골목 구석 구석 언제나 불을 밝히고 있는 사업 특성상 ‘가깝고 편리한 행복 충전소’라는 Motto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편의점을 직접 경영하는 가맹점주와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이 사회의 행복을 전달하는 ‘행복전달자’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 세븐일레븐은 주로 어떤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까?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크게 3가지 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점포에서 삼각김밥, 도시락등 간편 먹거리를 판매하는 것과 연계해 소외 아동,청소년에게 ‘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국 각지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각종 생필품 등을 모아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층 가정을 후원하고 있고.. 끝으로 고객이 직접 참여하여 구매상품 수익금 일부를 국내외 소외계층의 교육 및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3. 본사와 가맹점주가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요? 세븐일레븐의 사회공헌활동의 특징은 가맹점주와 직원들이 함께한다는 점입니다. 봉사단 이름은 기쁜소식을 전하는 ‘파랑새 봉사단’입니다 아시다시피 지난 한해, 사회적으로 편의점 가맹점주와 본사간의 갈등이슈가 있었습니다. 평행선만 그리며 대립과 반목관계로 비춰졌던 두 주체가 ‘파랑새봉사단’을 계기로 하나되는 모습을 만들어 냈습니다. 세븐일레븐의 ‘밥’과 주부들이 많은 가맹점주들의 ‘반찬솜씨’를 결합하여 ‘밥나눔’ 봉사를 매월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매달 중증 장애아동 돌보기, 조손가정.한부모가정 아동 돌보기, 쪽방촌 어르신 돌보기 등 밥을 나누는 봉사가 정착되어 ‘파랑새봉사단’이 이제는 상생과 평화의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4. 편의점 업계의 특성을 살려 거스름돈 기부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던데요..어떻게 기부활동을 하는 건가요? 저희 세븐일레븐 매장 계산대에는 구호기관의 동전모금함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고객들이 현금으로 상품을 구매하실 때, 적게는 10원에서 많게는 몇 백원까지 동전 거스름돈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 동전을 기부할 수 있게 준비한 것입니다. 이렇게 모아진 돈은 UNICEF 등 구호기관에 전달되고 교육문화 혜택 기회가 적은 아시아 지역 아동의 교육문화 사업을 후원하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난해는 1억원을 모아 전달하기도 했는데요, 귀찮을 수 도 있는 동전 몇 개가 모아져 어린아이들에 큰 희망을 심어주는 의미있는 활동입니다. 5. 최근 공유가치창출이라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해외로도 눈을 돌리셨다고요? 공유가치창출 활동은 기존 사회공헌활동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기업활동 그 자체로 사회적 나눔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말하는데요. 저희 세븐일레븐은 고객 참여를 통한 공유가치창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추진한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UN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2006년부터 물부족 국가군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식수문제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이슈입니다. 이러한 사회 문제를 해결 지원하기 위해 기부전용 상품인 ‘우산’을 특별 제작하여 고객에게 판매하고, 판매 수익중 일부를 모아 물부족 심각국가인 아프리카의 ‘시에라리온’의 우물파기 등 저개발 국가 기간시설 구축이라는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을 후원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공유가치창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할 예정입니다. 6. 앞으로 사회공헌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해 주시죠? 세븐일레븐은 편의점의 사회적 책임을 회사의 큰 경영방침으로 두고 있습니다. 이웃과 가까이 있는 편의점으로서 작은일이건 큰일이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편의점이라는 사업모델을 활용해 차별화된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어나갈 예정입니다. 모든 국민들에게 행복을 충전하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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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C 이상도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4-07-3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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