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8월 9일 교황 방한 환영 음악회 열린다

평화방송, 서울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일어나 비추어라’ 음악회 개최

 

 



평화방송ㆍ평화신문(사장 안병철 신부)은 8월 9일 토요일 오후 8시 서울 중구 삼각동 한빛 미디어파크(청계천 한빛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환영 음악회 ‘일어나 비추어라’를 연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교황 방한의 기쁨을 다 함께 나누고 방한을 더욱 뜻있게 준비하는 일환으로 마련한 이 음악회는 ‘가난한 이웃의 벗, 사랑과 정의로 비추어라’와 ‘청년들이여 일어나 비추어라’, ‘함께 친교하라. 서로 화해하라’ 등 세 가지 주제로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음악회에는 인순이(체칠리아)와 바다(비비안나), JK김동욱(요한), 박완규(베드로), 이동우(마르코), 장혜진(멜라니아), 자전거탄풍경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교황을 맞이하는 설레는 마음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또 생활성가 가수 박우곤(알렉시오)씨와 나혜선(요세피나)씨가 성가를 부르며 교황 방한의 기쁨을 전하고, 바리톤 송기창(미카엘)과 PBC소년소녀합창단이 이어 무대를 장식한다.

음악회를 연출하는 평화방송 신정수 PD는 “장애인과 같은 사회 소외계층을 초대해 함께 교황 방한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라며 “열린 공간에서 열리는 만큼 미신자 시민들도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악회 실황은 평화방송 라디오(FM 105.3㎒)에서 8월 13일 오후 5시 5분~7시에 방송되며, 평화방송 TV(sky 평화 413)에서는 8월 13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영된다. 교황을 환영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음악회에 참석할 수 있다. 문의 : 02-2270-2312

백슬기 기자 jdar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