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프란치스코 교황, 첫 사목방문`주교단과의 만남`

프란치스코 교황은 청와대 방문을 마치고 첫 사목방문으로 `한국천주교 주교단과의 만남`을 갖습니다.

교황은 한국 주교회의 사무처가 있는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 도착해 7층 소성당에서 기도를 드립니다.

이후 주교회의 상주 사제와 수녀들, 메리놀 외방전교회 한국지부 사제들과 인사를 나누고, 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주교단과 만납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가 주교단을 대표해 교황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교황은 이에 화답해 한국 주교들에게 이탈리아어로 연설한 다음 주교들과 한 사람씩 인사하며 만남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이날 만남에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등 현직 주교단 25명과 전 서울대교구장 정신척 추기경 등 은퇴 주교 8명이 참석합니다.
PBC 김보미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4-08-14 10:30
<저작권자 ⓒ 평화방송(http://www.pbc.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