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13일 메인프레스센터 개관식 진행

 

교황 방한 준비 위원회 홍보분과(분과위원장 허영엽 신부, 이하 방준위)는 교황 방한 행사 취재를 원하는 기자를 위한 메인프레스센터를 13일(수) 오전 9시부터 18일(화) 오후 6시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설치, 운영한다.

 

이에 따라 방준위는 13일 오전 10시 롯데호텔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염수정 추기경(서울대교구 방준위 위원장, 서울대교구장) 주례로 ‘메인프레스센터 축복식’을 거행했다. 이 자리에는 염 추기경과 방준위 집행위원장 조규만 주교, 방준위 홍보분과위원장 겸 대변인 허영엽 신부, 방준위 홍보분과 부위원장 이정주 신부 및 국무조정실 홍윤식 제1차장, KBS 조대현 사장, 문체부 김희범 1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공식행사는 테이프 커팅식을 가진 뒤 가톨릭 전례에 따라 센터에 성수를 뿌리는 축복식을 진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메인프레스센터는 460여석 규모로 교황방한일정을 생중계하며 행사기간 중 매일 밤 페데리코 롬바르디 교황청 대변인의 정기브리핑, 방준위 홍보분과가 매일 오전 진행하는 일정 브리핑, 취재 지원 문의 응대 등이 이뤄진다. 또한 MCR(주조종실) 등 방송환경을 갖춘 국제방송센터(IBC)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