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한마음으로 환영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한마음으로 환영
 
대전ㆍ충남ㆍ세종 지역 종교 지도자, 협력 방안 논의
 

 

▲ 유흥식 주교(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등 대전ㆍ충남ㆍ세종 종교인평화회의 임원진과 위원들이 교황 방한에 따른 환영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ㆍ충남ㆍ세종 종교인평화회의(대표 유흥식 주교)는 2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로 유성관광호텔 클로버룸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에 따른 지역 종교계 협력과 환영 방안을 논의했다.

 

 평화회의는 이날 회의에서 교황의 방한 목적과 의미가 아시아청년대회(AYD)를 통해 아시아 청년들을 만나는 데 있다는 유흥식(대전교구장) 주교의 설명에 따라 지역 종교계의 화합과 일치의 의미를 담아 종교별로 '교황 방문을 환영한다'는 취지의 현수막을 설치하고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교황 방한의 의미를 알리고 그 취지를 살리는 데 함께하기로 했다.

 회의에는 유 주교를 비롯해 성공회 대전교구장 권희연 주교, 법륜(대전불교사암연합회 상임 부회장) 스님, 남재영(감리교) 목사, 오동환(유교) 위원, 강 디에고(꼰솔라따 선교 수도회) 신부 등 9명이 참석했다.

 대전ㆍ충남ㆍ세종 지역 종교인들의 모임인 평화회의는 서로 다른 종교에 대한 이해와 종교 간 화합 및 협력을 다지고 있다.

   기사ㆍ사진제공=대전교구 홍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