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PBC 창작생활성가제, 군종교구 ‘솔리데오’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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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3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린 제14회 PBC 창작생활성가제에서 솔리데오가 조규만 주교에게 대상 트로피를 받고 있다. 이힘 기자 |
평화방송ㆍ평화신문(사장 안병철 신부)이 5월 23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개최한 제14회 PBC 창작생활성가제에서 대상은 ‘천사의 노래’를 부른 솔리데오(Solideo)가 받았다. 이들은 군종교구 화랑대본당에서 성가대로 활동하는 현역병들로 대상 트로피와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주님이 나를’을 부른 대구대교구 연합밴드 무지개 뜬 아침에게, 우수상은 ‘동방박사들의 노래’를 부른 예수회 마지스에게 돌아갔다. 본선 참가자들의 투표로 수여되는 우정상은 ‘평화의 인사(샬롬)’를 부른 서울 수유동본당 233번지가 받았으며, 본선에 진출한 참가팀 전원은 입상 트로피를 받았다.
번외곡으로 선정된 ‘내 아버지’는 윤강석씨가 수감 중어서 생활성가 가수 박우곤(알렉시오)ㆍ신진종(요한)씨가 대신 무대에서 노래했고, 윤씨는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인천교구 사제 중창단 ‘위로’가 축하공연 무대를 꾸몄고 이어 모든 본선 참가자와 생활성가 가수가 교황 방한 주제가 ‘일어나 비추어라(VIVA PAPA VIVA PAPA)’를 합창했다.
생활성가 가수 이형진(가브리엘)씨와 평화방송 김슬애(멜라니아)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성가제에는 조규만(평화방송ㆍ평화신문 이사장) 주교와 본사 사장 안병철 신부를 비롯한 내빈과 응원단 600여 명이 함께했다.
제14회 창작생활성가제 실황은 5월 31일 밤 10시, 1일 오후 3시 평화방송TV와 5월 31일 오후 2시 5분 평화방송 라디오를 통해 방송된다. 백슬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