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KT, 정보소외 계층과 ICT 나눔 주력

▲ 동자동 ICT복합문화공간 전경
이번에는 교황 프란치스코 방한을 계기로 이웃과 함께 하는 기업이나 단체를 소개하는 코너 ‘기쁨의 동행’시간입니다.

오늘은 국민기업으로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kt만나보겠습니다.

kt 홍보실 CSV센터 CSV기획팀 IT서포터즈부 곽희성 부장 연결합니다.

곽희성 부장님 안녕하십니까?

1. KT가 갖고 있는 사회공헌에 대한 철학이라면 어떤건가요?

KT는 ‘ICT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KT’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KT의 業(업)인 ICT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장애인, 아동, 시니어 등 우리사회의 다양한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 왔습니다.

2. 청취자들을 위해 ICT가 무엇인지 간략하게 설명해 주실까요?

ICT란 정보통신기술을 의미하는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의 줄임말로써 우리들이 흔히 알고 있는 정보 기술 Information Technology, IT로 더 익숙해져 있으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ICT와 IT의 차이점은 없는 것인지 궁금하실 텐테요.

IT는 우리들이 흔히 접하는 인터넷, 휴대전화 등의 기술과 이를 운영하는 프로그램 등을 IT로 총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ICT는 기존의 정보기술인 IT와 통신산업간의 컨버젼스(융합) 등을 통하여 새롭게 발전해 나가는 산업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스마트TV를 통해 인터넷을 하고, 자신의 삶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한다던지, 모바일을 통한 건강관리 및 원격 진료 등이 ICT라 할 수 있겠습니다.


3. 그럼 KT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은 어떤 것이 있는지요?

KT는 우리사회 취약계층 대상 ICT희망나눔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KT 사회공헌 전담인력인 IT서포터즈를 통해 IT교육을 해오고 있는데 현재까지 29만여회의 IT교육을 통해 254만여명의 수혜자가 스마트세상을 경험했습니다.

또한 ICT 기술과 사회공헌 활동을 접목한 온라인 멘토링플랫폼 ‘드림스쿨’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 대상 화상 멘토링을 제공해 창조경제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소리찾기’를 통해 청각장애 아동의 자활을 지원하고 글로벌사업을 펼치는 등 KT와 연관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4. 최근 KT에서 동자동 쪽방촌에 ICT복합문화공간의 문을 열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떤 곳인지요?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은 서울에 있는 쪽방촌 중 가장 큰 규모로 천 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곳입니다. kt IT서포터즈는 지난해 4월부터 이 곳에서 동자동 주민을 위한 IT교육을 진행하고 함께 벽화를 그리며 진심을 담아 활동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주민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결과 쪽방촌 주민들에게는 일자리와 문화공간, 편의시설 등이 절실하게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KT는 미래창조과학부, 서울시 등과 함께 민관나눔협력네트워크를 구성해 쪽방촌 입구의 목욕탕 건물을 리모델링 해 ‘동자희망나눔센터’로 새단장했습니다.

식료품이나 생필품 등의 물질적 지원을 넘어 쪽방촌 주민들이 문화로 소통하고 IT를 체험하는 ICT복합문화공간입니다. 지하 1층을 포함해 총 3층으로 구성된 이 공간은 샤워실, 세탁실과 같은 주민편의시설을 비롯하여 IT카페와 IPTV룸 등의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간을 활용하여 IT교육, 정서 및 보건 교육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5. KT에서 앞으로 추진하려는 사회공헌 방향이라면 무엇인지요?

KT는 저희의 業인 ICT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일자리나 헬스케어 등과 관련해 ICT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니어ICT강사 양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노케어를 통해 사회적비용을 감소시키는 등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국민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입니다.

아울러 KT 계열사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보다 큰 범위의 공유 가치 창출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kt iT서포터즈부 곽희성 부장과 kt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PBC 이상도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4-07-1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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