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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기념주화` 나온다

▲ 한국은행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기념해 발행할 기념주화(왼쪽이 은화, 오른쪽이 황동화) 도안

프란치시코 교황의 한국 방문을 기념하는 주화가 발행됩니다. 

한국은행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을 맞아 `교황 방한 기념주화`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념주화는 액면금액 5만원짜리 은화 1종과 만원짜리 황동화 1종 등 총 2종으로 발행됩니다. 

기념주화의 도안은 교황의 방한 취지를 고려해 우리나라 고유 상징물과 천주교의 평화 상징물을 조화롭게 배치함으로써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 기원 메시지를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뒷면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문장을 새겼습니다. 

한국은행은 은화 3만개와 황동화 6만개를 발행해 국내분과 국외분으로 나눠 판매할 계획이며, 다음달 11일부터 22일까지 예약신청을 받은 뒤 10월 13일 배부할 예정입니다. 

1인당 신청가능한 수량은 화종별로 최대 3개씩이며, 예약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PBC 신익준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4-07-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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