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주교회의, 「성경의 영감과 진리」 우리말 번역 출간

주교회의, 「성경의 영감과 진리」 우리말 번역 출간
 



교황청 성서위원회(위원장 게르하르트 루트비히 뮐러 추기경)가 펴낸 「성경의 영감과 진리」가 우리말로 출간됐다.

‘세상의 구원을 위하여 하느님에게서 와서 하느님에 관하여 말하는 말씀’이라는 부제를 단 책은 영감과 진리의 관계를 조사, 연구하고, 동일한 성경 본문들이 어떤 식으로 이 개념들을 다루는지 입증하고자 노력했다. 성경은 전부 하느님의 영감을 받은 것이며, 하느님께서 저자이고, 우리 구원을 위해 당신을 계시하는 진리임을 일깨운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가 펴낸 이 책은 서론과 △제1부 하느님에게서 기원한다는 데 대한 성경 본문들의 증언 △제2부 성경 책들의 진리에 관한 증언 △제3부 하느님 말씀의 해석과 도전 △전체 결론으로 구성됐다. 성경을 더욱 깊이 있게 읽고 이해하며, 하느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해 주는 책이다. (8000원)

남정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