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이시종 ˝교황 메시지, 충북도정 운영 방향타 될 것˝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오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꽃동네 방문과 관련해 “화해와 가난하고 소외받은 자들에 대한 배려 등은 충북 도정을 이끌어 가는 데 큰 기둥이자 방향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해 “교황이 던져줄 여러 가지 메시지는 더 많이 도정을 열어 나가라는 메시지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교황의 방문은 충북의 영광”이라며 “음성 꽃동네는 오웅진 신부가 창립해 지금까지 이어왔는데 이곳을 특별히 방문하는 것은 충북이 또 하나의 성지 개념으로 성장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습니다.

‘교황 방한 이후 성지 개발 등과 관련해 충청권 다른 지자체들과의 논의 계획이 있느냐’는 질의에는 “시도지사 회의를 곧 열 것”이라며 “거기서 서로 연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평화방송 김영규 기자
PBC 김영규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4-08-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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