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프란치스코 환영식 청와대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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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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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주관하는 교황 프란치스코 환영식이 오늘 청와대에서 열립니다.
주한 교황청대사관에 머물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후 3시 40분 청와대로 이동해 3시 45부터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펼쳐지는 공식환영식에 참석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 입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영접할 예정입니다. 공식환영식에는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 등 교황청 인사 13명과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우리측 인사 15명 등 30여명이 참석합니다. 환영식이 끝나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명록 작성과 기념촬영이 있습니다. 이어 두 정상은 청와대 접견실로 이동해 오후 4시 10분부터 정상 면담을 갖습니다. 정상 면담 후에는 두 정상의 선물교환식이 있고, 이어 오후 4시 50분부터 청와대 영빈관에서 정상 연설이 예정돼 있습니다. 정상 연설은 약 15분간 진행되며 박근혜 대통령이 먼저 연설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이 영어로 연설을 하게 됩니다. |
PBC 이상도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4-08-1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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