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성모승천대축일 미사 교황 주례로 오늘 열려

▲ 성모승천대축일 행사 열리는 제대
프란치스코 교황은 방한 이틀째인 오늘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에 참석한 데 이어 오후에는 아시아청년대회가 열리는 충남 당진 솔뫼성지를 방문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에서 신자들과 함께 드리는 첫 미사인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는 성모 마리아의 승천을 경축하는 축제일로 신자라면 의무적으로 미사에 참석해야 하는 날입니다.

미사에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도 참석합니다.

교황은 미사를 마친 후 대전가톨릭대로 이동해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청년대회에 참가한 17개 나라 청년대표 17명과 점심을 하게 됩니다.

청년과의 오찬은 교황이 한국 방문 이후 교황청대사관 이외에 처음으로 외부에서 하는 식사입니다.

교황은 5시30분 한국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신부 탄생지인 솔뫼 성지를 방문해 김대건 신부 생가를 방문해 헌화하고 2천여명의 아시아 청년들과 만납니다.

평화방송 이상도
PBC 이상도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4-08-1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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