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성모승천대축일 입장 새벽 4시 시작

▲ 대전월드컵 경기장에 입장하는 신자들
성모승천대축미사가 열린 대전월드컵경기장 입장이 오늘 새벽 4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일반 참석자들은 오늘 오전 7시까지 지정된 장소에 앉아야 합니다.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는 오전 10시30분 신자 5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됩니다.

미사가 시작되면 프란치스코 교황과 사제단이 중앙 통로로 입장해 교황과 공동 집전자들이 본 기도를 마칩니다.

이어 교황의 강론이 이어지고 시각장애인, 필리핀 이주노동자, 어린이, 남녀 신자 각 1명이 신앙고백을 하게 됩니다.

예물 봉헌자는 대전교구에서 부부 일치 운동 대표를 지낸 부부와 그 아들, 임신 8개월의 딸과 사위 등 5명이 나섭니다.

이어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의 감사인사, 교황의 강복으로 미사를 마치게 됩니다.

앞서 식전행사로는 평화방송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일어나 비추어라`가 상영되고 성악가 조수미씨는 `구노의 아베마리아`, 가수 인순이씨는 `거위의 꿈`을 부릅니다.

식전행사가 끝나면 교황이 카퍼레이드를 펼치면서 입장할 예정입니다.
PBC 이상도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4-08-15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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