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당진 솔뫼 성지서 청년들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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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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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방한 이틀째인 오늘 오후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솔뫼 성지를 방문해 한국인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신부 묘에 헌화하고 아시아청년대회에 참가한 2천여명의 청년들과 만납니다.
솔뫼 성지에는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와 제3회 한국청년대회에 참가한 젊은이들과 성직을 희망하는 성소자, 당진 지역 주민 등 만 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황은 김대건 신부 묘 참배 이후 희귀병, 암 등 병마와 싸우는 환자, 불임을 극복한 부부 20여 쌍과 그들의 자녀를 만날 예정입니다. 이어 교황은 폭 40미터, 길이 135미터로 설치된 장막에서 ‘아시아 청년들과의 만남’을 갖게됩니다. 특히 교황은 한국과 홍콩, 캄보디아의 청년 대표가 교황에게 던진 질문에 답을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
PBC 이상도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4-08-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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