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내일 광화문 124위 시복미사 준비 90% 완료

▲ 124위 시복미사 준비가 한창인 광화문 일대 <자료사진>
내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미사’를 위한 행사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교황 방한준비위원회 광화문시복식행사분과 김용배 현장총괄 팀장은 현재 90%의 설치가 완료됐으며, 예행연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에서 제작한 제대는 이미 설치가 완료됐고, 의자 등 나머지 소품들은 오늘 중 설치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시복식 미사를 멀리서도 볼 수 있도록 6백 인치 대형화면과 각종 음향장치가 포함된 LED 타워는 현재 21곳의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나머지 2곳에 대한 설치 작업은 오늘 중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다만 광화문 광장에서 농성중인 세월호유가족과 이를 지원하고 있는 단체들의 현장 철수는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평화방송 도재진 기자
PBC 도재진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4-08-1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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