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에콰도로산 장미 시복식 제단 장식에 사용

에콰도르가 보낸 장미꽃이 광화문 시복식 제단 장식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황방한위원회는 에콰도르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기념해 보낸 6,000 송이의 장미가 지난 12일 도착해 시복식 장식에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에콰도르가 보낸 장미는 흰색, 베이지 그리고 분홍 계열 등 14종입니다.

에콰도르 산 장미는 모레 명동성당에서 열리는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 때 성당 내부장식에 사용됩니다.

교황방한위원회는 교황 후안 파블로 2세와 교황 요한 23세의 열성식에서 약 3만 송이의 에콰도르 장미가 바티칸 건물 장식에 사용되는 등 주요 행사에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PBC 이상도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4-08-16 08:20
<저작권자 ⓒ 평화방송(http://www.pbc.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