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제 6회 아시아 청년대회 오늘 폐막미사

아시아 가톨릭 청년들의 신앙축제 제 6회 아시아 청년대회가 오늘 오후 폐막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례하는 폐막미사에는 아시아와 한국 청년 대회에 참가한 청년 6천여 명을 비롯해 홈스테이 가정과 주교단 등 모두 3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폐막미사에 앞서 아시아 청년들은 오전에 결의문을 발표하고 국가별 모임을 가진 후 폐막 미사가 봉헌되는 해미읍성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 저녁 해미읍성에서는 마지막 축제 행사가 열려 젊음의 열정을 발산했습니다.

축제에서는 불꽃이 밤 하늘을 수놓은 가운데 아시아 청년대회 홍보대사인 가수 보아와 크라잉넛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환상의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한편, 한국 청년 대회 참가자들은 어제 오후 한서대학교에서 해미읍성까지 도보 순례를 했고, 해미읍성에 도착한 뒤에는 124명의 수도자들이 발을 직접 씻겨주는 세족례가 진행됐습니다.



평화방송 윤재선 기자
PBC 윤재선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4-08-1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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