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방한 준비위원회, 전대사 지정 성지 1곳 추가
교황 방한 준비위원회(위원장 강우일 주교)는 교황 방한을 앞두고 16쪽 분량의 소책자 「일어나 비추어라」 60만 부를 제작, 각 본당에 배포했다.
강우일 주교와 염수정(서울대교구장) 추기경, 안명옥(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 위원장) 주교 인사말에 이어 △교황 프란치스코의 삶과 영성 △교황 방한을 맞는 우리의 묵상 △기도 지향 △실천운동 등으로 구성된 소책자는 성령 강림 대축일인 8일 전국 각 본당에서 실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과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 시복식>을 위한 특별헌금’ 안내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방준위는 소책자와 별도로 신자들이 교황 방한의 의미와 한국교회 역사 등에 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120여 쪽 분량의 자료집을 제작 중이다.
한편 방준위 영성신심분과(분과위원장 조재형 신부)는 124위 시복 관련 전대사 지정 순례지 88곳에 1곳을 추가했다. 추가된 순례지는 서울 광희문성지(문의 : 02-2237-1784, 신당동성당)다.
남정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