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위 시복식 위한 특별 교통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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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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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교황 방한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정부가 특별 교통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도재진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도재진 기자! [기자] 네! 1> 우선 교통통제 소식부터 알아보죠. 오는 16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124위 시복식을 앞두고 오늘부터 광화문 일대 교통이 통제되죠? 네. 시복식 제단 설치를 위해 오늘 오후 1시부터 광화문 삼거리 앞 유턴이 부분적으로 통제됐습니다. 이로 인해 세종문화회관 방향으로 유턴이 금지되면서 인근 정체가 예상됩니다. 내일 오전 9시부터는 광화문 광장 주변 양방향 2~3개 차로가 부분 통제되고요. 중앙청사 사거리에서 경복궁 사거리 방향은 하위 2개 차로가 통제될 예정입니다 시복식 하루 전인 15일 저녁 7시부터는 서대문역과 안국동 등 광화문 광장 인근의 차량 출입이 전면 통제됩니다. 시복식이 열리는 16일 새벽 2시부터는 전면 통제 구간이 숭례문과 안국동, 종로1가 등까지 확대됩니다. 2> 대중교통은 어떻게 운행이 되나요? 네. 지하철 첫차 시간은 시복식 당일 새벽 4시 30분으로 1시간 앞당겨지고, 개인택시에 적용되는 부제는 시복식 당일에 한 해 해제됩니다. 시복식이 열리는 16일 오전 서울 경복궁과 광화문, 시청역에는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하고 이곳을 지나는 버스 노선은 하루 전인 15일부터 우회합니다. 시복식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한 대책도 마련되는데요. 참가자 안전을 위해서는 응급의료소 27곳이 행사장 안팎에 설치되고요. 서울시청과 세종문화회관, KT 빌딩 등 건물 29곳의 화장실도 개방됩니다. 시복식 초청자를 태운 버스를 위해서는 임시 주차장 22곳도 운영됩니다. 3> 코레일도 시복식에 참석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임시 전동열차를 투입한다고요? 네. 임시 전동열차는 모두 여덟 차례 운행되고, 행사장 입장시각인 오전 7시에 맞춰 새벽시간대에 편성돼 운행됩니다. 1호선 다섯 차례, 4호선 한 차례, 분당선 두 차례인데요. 자세한 열차운행 시각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철도고객센터, 그리고 각 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시로 운행되는 전동열차 이외의 정기열차는 기존의 토요일 운행시각과 동일하게 운행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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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C 도재진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4-08-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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