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한전, 교황 방한 행사 전력공급에 만전

▲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전력설비를 점검하고 있다<사진=한전 제공>


한국전력이 오는 14일부터 닷새간 진행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전력 공급 비상대책반을 가동합니다.

한전은 교황이 참석하는 모든 행사장에 긴급 고장복구 인력 100여 명과 비상 발전차를 배치해 불시 정전 등 비상상황에 대처할 계획입니다.

한전은 주요 행사장의 전력 설비를 점검하고 보강해 이중으로 전원을 공급하는 체계를 이미 구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오늘 서울 명동 성당과 광화문 행사장을 방문해 전원 공급현황과 비상대비 방안 등을 직접 점검하고, 만일의 정전사태 등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평화방송 윤재선 기자
PBC 윤재선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4-08-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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