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아시아청년대회 발대미사 열려
http://web.pbc.co.kr/CMS/news/view_body.php?cid=523916&path=201408
2014-08-13
774 views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와 제3회 한국청년대회 개막을 앞두고 어제(12일) 명동대성당에서 서울지역 참가자들의 발대미사가 봉헌됐습니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거행된 발대미사에는 이번 아시아청년대회에 참가하는 인도와 대만, 일본 등 3개국 청년 100여 명과 한국청년대회에 참가할 서울대교구 소속 청년 7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또 지난 2월 염 추기경과 같은 날 추기경에 서임된 부르키나파소의 필립페 웨드라고 추기경과 서울대교구 청소년사목 담당 정순택 주교도 미사를 공동집전하면서 청년대회에 참석하는 젊은이들을 축복했습니다. 염수정 추기경은 강론에서 이번 아시아청년대회에는 특별히 프란치스코 교황이 참석한다면서 우리 모두 큰 소리로 환영하자고 독려했습니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가수 바다는 미사 중 생활성가 ‘내 발을 씻기신 예수’를 열창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앞서 미사 전에는 오는 17일 해미읍성에서 열릴 폐막미사 때 제대로 사용될 십자가 봉헌식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서울대교구 청년들과 사흘 간의 만남을 가진 아시아 3개국 청년들은 오늘(13일) 솔뫼성지로 이동해 개막미사에 참석하고, 서울대교구 청년들은 내일(14일) 한국청년대회 개막식이 열리는 솔뫼성지로 이동합니다. |
PBC 김항섭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4-08-13 06:00
<저작권자 ⓒ 평화방송(http://www.pbc.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다음글 : 프란치스코 교황, 귀국 때 국내 항공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