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방한 눈과 귀..프레스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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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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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내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하면 교황의 일거수 일투족을 전해주는 눈과 귀가 될
프레스센터가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메인프레스 센터 개관 축복식을 김보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천주교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문화체육관광부 김희범 차관, KBS 조대현 사장이 색색의 테이프를 앞에 섰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하루 앞두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 마련된 메인 프레스센터 개관 축복식을 하기 위해섭니다. 프레스센터 개관 축복식에는 내외신 기자 100여 명이 참석해 교황 방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메인 프레스센터는 460여석 규모로 교황방한일정을 발빠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행사기간 중 매일 밤 페데리코 롬바르디 교황청 대변인의 정기브리핑과 방준위 홍보분과가 매일 오전 진행하는 일정 브리핑도 열립니다. 또 주조종실 등 방송환경을 갖춘 국제방송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교황의 움직임을 전하게 됩니다. 염수정 추기경은 축복식에서 "우리 젊은이들을 만나러 오는 이번 교황의 방문은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염수정 추기경입니다. [현장음 : 염수정 추기경]“저는 교황님께서 우리 청년들은 물론 아시아의 청년들에게 가슴 벅찬 소통의 시간과 믿음, 평화, 사랑의 메시지를 주리라 생각합니다.” 또 교황 방한을 계기로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화해도 기원했습니다. [현장음 : 염수정 추기경]“교황 방한을 계기로 평화와 화해의 일치에 대한 열의가 우리나라와 한반도를 넘어서 전 세계로 뻗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염 추기경은 “역사적인 순간과 함께 하는 모든 언론인들에게 모든 축복과 은총이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염 추기경은 이후 축복의 기도를 바치고 프레스센터 곳곳을 돌며 성수로 축복예식을 거행했습니다. PBC 뉴스 김보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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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C 김보미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4-08-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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