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프란치스코 첫 사목방문은 한국주교단과의 만남

 

프란치스코 교황의 첫 사목방문은 한국주교단과의 만남으로 시작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고 ‘공직자들과의 만남’을 가진 뒤 오후 5시30분부터 한국주교단과 만납니다.

교황과 주교단의 만남은 세계 가톨릭 주교단의 단장인 교황이, 지역 교회를 돌보는 주교들을 격려하며, 세계 교회의 일치를 확인하는 의미입니다.

교황은 이를 위해 한국 주교회의 사무처 건물인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를 방문합니다.

중앙협의회 도착 직후 7층 소성당에서 기도한 뒤, 주교회의에서 근무 중인 사제와 수녀,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주교단과의 만남을 갖습니다.

오늘 만남에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등 현직 주교단 25명과 전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 등 은퇴 주교 8명이 참석합니다.

 
PBC 이주엽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4-08-1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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