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프란치스코 교황, 주한 교황대사관서 머문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4박5일간의 방한 기간 동안 청와대 옆에 있는 주한 교황대사관에 머무릅니다.

교황이 외국을 방문하면 방문국 주재 교황대사관이, 교황청을 대신하는 관례에 따라, 주한 교황대사관을 숙소 겸 집무실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교황이 4박 5일간 묵을 침실은 1984년과 89년 두 차례 한국을 방문한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묵었던 방으로, 현재 주한 교황대사인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가 숙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교황은 평소 소박한 스타일대로 파딜랴 대주교가 사용하는 침대와 옷장을 그대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PBC 이주엽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4-08-1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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